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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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 출연→실제 연애·결혼→임신까지 '초고속' [종합]

기사입력 2019.06.20 19:40 / 기사수정 2019.06.20 18:5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애의 맛'에서 실제 커플이 되어 결혼에 골인했던 이필모-서수연이 이번에는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일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서수연 씨가 현재 임신 중인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또한 "개인적인 부분이라 구체적인 출산 시기는 말하지 않았지만 올해 출산 예정"이라며 서수연의 임신 소식까지 알렸다.

사실 지난 2월 서수연의 임신소식은 한 차례 전해진 바 있지만, 공식적으로 소속사에서 이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필모는 지난해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13살 연하인 서수연을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은 '연애의 맛' 공식 커플로, 가상 연애에도 달달함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특히 이필모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연애의 맛' 외에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서 서수연을 향한 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시청자들의 바람처럼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것은 물론,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리며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다.

연인에서 부부가 된 이들 부부는 자연스럽게 '연애의 맛'에서는 하차했다. 하지만 신혼 여행은 물론 결혼생활이 담긴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필모는 뮤지컬 '그날들'을 마무리하며 "그 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라고 아빠가 되었음을 알렸다.


'연애의 맛'을 통해 가상 연애를 한 두 사람은 실제 연애와 결혼을 거쳐 이제는 예비 부모가 됐다. 결혼 후 약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LET급' 속도를 자랑하고 있는 '필연 부부'. 

그런 두 사람을 향한 누리꾼들은 축하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임신 축하드린다", "두분 모두 행복하고 꽃길만 걷길", "서수연 씨 순산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서수연 인스타그램, TV조선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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