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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효연까지"…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확정

기사입력 2019.06.20 09: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 라인업을 전체 공개했다 

19일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2019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은 30여팀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카이고(Kygo), 아프로잭(Afrojack), 마데온(Madeon)을 비롯하여 히치하이커, 레드벨벳 등 K-POP 아티스트 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올랐다. 

노르웨이 출신으로 2015년 노벨 평화상 시상식, 2016년 하계 브라질 올림픽 폐막식 공연에 초청되며 세계적인 디제이로 떠오른 카이고를 비롯해, 다수의 팝스타들과 작업해온 아프로잭, 프랑스 출신으로 16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마데온(Madeon)을 비롯하여 하드 스타일 장르의 차세대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세픽스(sephyx),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투모로우 랜드'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클랩톤(Claptone), 트랜스 장르의 전설적인 DJ '아민 반 뷰렌'과 콜라보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비니 비치(Vini Vici), 독보적인 감각으로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이는 영국 런던 출신의 듀오 스네이크힙스(Snakehips) 등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곡들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레드벨벳을 비롯해 아이돌부터 일렉트로닉 사운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히치하이커, 2017년 투모로우랜드 무대에 이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며 세계 최정상급 DJ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레이든(Raiden),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에서 DJ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인 효연(HYO) 등이 무대를 꾸린다.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며 올해는 '프로젝트 휴머노이드(Project Humanoid)'라는 주제로 세계관에 이야기를 더해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드림메이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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