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구해줘2' 천호진의 거침없는 악행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OCN ‘구해줘2’에서 역대급 악역이라는 명칭을 얻을 만큼 악랄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최경석(천호진 분)이 월추리 마을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악행을 저지르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높여주었다.
먼저 최경석은 김영선(이솜)에게 복학할 수 있게 등록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명목 하에 취직 자리를 마련해 두었다며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그렇게 서울로 향한 그녀의 앞에 펼쳐진 것은 복지재단이 아닌 술집이었고, 소박한 꿈을 품은 채 갔던 김영선의 밝은 모습을 처참히 무너뜨렸다.
뿐만 아니라 최경석은 성호 할머니(이주실)의 죽음을 조작하는 대범함은 물론, 시한부 판정을 받은 미선(김수진)의 아픔까지 이용하는 등 악행이 계속될수록 월추리 마을 사람들의 잘못된 믿음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어 과연 어떠한 결말을 맞닥뜨리게 될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OCN '구해줘2'는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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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