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판정→통원치료' 김갑수, 응원받아 마땅한 연기 열정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갑수가 기흉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걱정을 안겼다. 그는 다음주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19일 김갑수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김갑수가 지난 18일 기흉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오늘(19일) 퇴원한다"고 밝혔다. 

김갑수가 앓은 기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인해 공기가 차게 돼 호흡곤란, 흉부 통증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김갑수는 가쁜 호흡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고, 초기에 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갑수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난주 막을 올린 작품으로 10부작 중 단 2회만 방송된 상황. 김갑수는 '보좌관' 촬영에 임하기 위해 다음주 중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치료도 계속 이어간다. 입원을 하지 않고, 통원 치료를 받을 계획인 것. 소속사 관계자는 "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해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통원치료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갑수는 '보좌관'에서 대한당 원내대표 4선 국회의원 송희섭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바. 김갑수가 기흉 판정에도 짧은 휴식 후 촬영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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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