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봄밤' 정해인과 김준한 사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감지된다.
19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 17, 18회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과 권기석(김준한)이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주고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16회 방송에서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는 서로에게 진솔한 마음을 주고 받으며 조금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된 권기석은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유지호의 집을 찾아가며 긴장감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지호와 권기석이 서로에게 날을 세운 채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남자는 묘한 침묵 속 서로를 향한 경계심이 보인다. 과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유지호는 권기석이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는 발언을 해도 애써 화를 참아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권기석을 향해 싸늘한 눈빛을 드러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또한 권기석이 유지호를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본 방송에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다.
'봄밤'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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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