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구자성이 장소연을 추궁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27회에서는 기대주(구자성 분)가 이을왕(장소연)에게 실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대주는 이을왕이 그동안 회사 자금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화가 난 기대주는 이을왕에게 "회장님이 주셨다는 학비가 물고기 판 돈이었다는 거예요? 왜 진작 말 안 하셨어요. 저한테는 말하셨어야죠"라며 추궁했다.
그러나 이을왕은 "네 엄마 떠날 때 내가 약속한 게 있어. 무슨 일이 있어도 너는 내가 끝까지 지키겠다고. 네 엄마는 회사에서 물고기만도 못한 대접을 받았을지 몰라도 너만은 내가 꼭 이 회사의 주인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너는 나한테 말 한마디 없이 어떻게 사표를"이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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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