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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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남우현X켄X남태현X린지, 당당+솔직 매력 대방출 [종합]

기사입력 2019.06.18 21:4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뮤지컬 '메피스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악마를 보았다! 아이돌 데빌즈'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메피스토'로 뭉친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켄, 남태현, 배우 린지가 입담을 뽐냈다.

이날 켄은 "빅스 멤버들이 말 좀 제발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 내가 무엇을 설명하려고 할 때 많이 버벅거려서"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  

MC 산다라박은 켄에 대해 "뮤지컬은 하자마자 적성에 맞는 걸 알았지만 빅스는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이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켄은 "어쨌든 빅스 때문에 뮤지컬을 하는 건데, 뮤지컬 하기 전부터 춤을 굉장히 어려워했다. 연습생 때도 춤 때문에 레오 형한테 많이 혼났다"라고 털어놨다.

MC 김숙은 "레오 때문에 관두려고 했다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켄은 "그랬던 적도 몇 번 있었다. 레오 형이 빅스 멤버들 중에서 호랑이 선생님 같은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피에스타 출신 배우 린지는 MC 산다라박과 특별한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린지는 "2NE1의 최종 후보였다. YG에서 1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 당시에 2NE1 멤버들과 김보형이 같이 연습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바이벌이었다. 몇 명이 데뷔할지 모르던 상황"이라며 "산다라박과 서로 부둥켜안고 울던 기억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산다라박은 "그때 CL, 박봄, 공민지는 거의 확정이었다. 라이벌이었지만 서로 끈끈하고 많이 의지했다"라고 전했다.

MC들은 남우현에게 노출 의상을 자주 입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어 인피니트 멤버 성종의 인터뷰 음성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종은 "남우현은 본인 몸이 좋다고 생각하더라. 과연 몸이 좋은가 의문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우현은 "'내꺼하자'할 때 복근을 공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그다음부터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남우현은 섭외 비결에 대해 "내가 잘하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느라 뮤지컬을 많이 못 했다. 다시 도전한 후에 만난 선배가 유준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유준상과의 깜짝 전화연결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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