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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린지 "2NE1 최종 후보였다, 산다라박과 부둥켜안고 울어"

기사입력 2019.06.18 21:0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린지가 산다라박과의 인연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악마를 보았다! 아이돌 데빌즈' 특집으로 꾸며져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켄, 남태현, 배우 린지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나래는 "린지가 MC들 중 한 명과 깊은 인연이 있다고 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린지는 "2NE1의 최종 후보였다. YG에서 1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 당시에 2NE1 멤버들과 김보형이 같이 연습을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린지는 "서바이벌이었다. 몇 명이 데뷔할지 모르던 상황"이라며 "산다라박과 서로 부둥켜안고 울던 기억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헤어질 때 인사를 하는데 안고 눈물을 흘리더라"라고 일화를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그때 CL, 박봄, 공민지는 거의 확정이었다. 라이벌이었지만 서로 끈끈하고 많이 의지했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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