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5G 가입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TE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선택 폭이 줄어들고 있다. 국내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는 단말기의 신제품 개발과 지원을 5G 모델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여 LTE 스마트폰의 입지가 빠르게 줄어들 전망이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약정 기간 동안 높은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는 5G 스마트폰에 부담을 느껴 저렴한 LTE 스마트폰을 찾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 구매 네이버 카페 ‘핫딜폰’ 은 제조사별 LTE 스마트폰 주력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을 0원까지 낮춰 LTE 스마트폰 판매량 개선에 나선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핫딜폰은 애플의 IOS13 업데이트 적용 예정인 아이폰6S와 아이폰7을 포함하여 삼성전자의 갤럭시S8, S9, 갤럭시노트5, A30 LG 전자의 LG G7, V40 전부 0원에 판매 중이며, 이 중 아이폰6S와 아이폰7, 갤럭시A30은 요금제 상관없이 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아이폰6S는 구매자 전원에게 ‘애플 에어팟’ 을 사은품으로 제공하여 가성비를 쫓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핫딜폰은 황금재고로 알려진 아이폰8과 아이폰X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유일하게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라인업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갤럭시노트9를 대상으로 출고가 기준 70% 할인 적용된 30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또한, 지난 3월에 삼성전자에서 다양한 색상과 저렴한 출고가로 젊은 층을 공략하여 출시 된 ‘갤럭시S10E’ 도 9만 원대 한정판매를 개시하여 20, 30대 연령층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LTE 스마트폰의 수요 고객이 아직 많이 남은 상황이다. 특히 약정 24개월동안 LTE 요금제보다 비싼 5G 요금제를 쓰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에 LTE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가격을 대폭 낮췄고 부가서비스나 인터넷 가입 또는 할부 36개월 등 부가 적인 조건 없이 24개월 약정으로 프로모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LTE 스마트폰 특가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 ‘핫딜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