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검법남녀 시즌2' 정유미가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한다.
18일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측이 연쇄살인 사건을 맡은 검사 은솔(정유미 분)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은솔이 동부지검팀 강동식(박준규), 천미호(박희진)과 함께 연쇄살인 사건을 맡게 돼 사건의 단서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져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화장실 세면대에 무차별하게 튀긴 혈흔이 포착되면서 이번 연쇄살인의 충격적인 모습이 드러나 사건의 잔인함을 예고하는 등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은솔의 표정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 휴대전화를 들고 수사를 진행하는 듯한 은솔은 사건의 참혹함 앞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한층 더 성숙한 모습과 차분하고 냉철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예고된 연쇄살인 사건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접근하여 진범을 찾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함께 수사를 진행하는 강동식과 천미호도 사건의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며 다소 긴장한 듯 예민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닌, 누군가에 의해 시작되는 무차별적인 살인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이에 '검법남녀 시즌2' 노도철 감독은 "정유미는 의문의 사건들과 마주하면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점점 더 빠르게 진행되는 사건들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재미와 몰입감을 느끼게 될 테니 많은 사랑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검법남녀 시즌2'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