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이호석 男 1000M 결승 진출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이정수와 이호석이 한 조에서 만났다. 

21일 오후 (한국 시간)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이정수와 이호석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J.R 셀스키(미국)과 프랑스와 해믈린(캐나다)와 한 조에 포진된 이정수, 이호석은 경기 초반 나란히 3~4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3바퀴를 남기고 이호석과 이정수가 치고 나오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2바퀴를 남기고 안쪽으로 치고 들어온 이호석이 1위를 차지했고, J.R 셀스키가 프랑스와 해믈린을 밀어 넘어뜨리는 과정에서 이정수가 앞으로 나와 나2위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