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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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영어·한국어 더빙 공연 번갈아 선보여

기사입력 2019.06.17 16: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해외 오리지널팀의 한국 초연으로 화제가 된 디즈니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가 아동,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빙 공연과 영어 원어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아이스 쇼가 만나 탄생한 '디즈니 온 아이스'는 1981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대륙 70개국에서 3억 명 이상 관람한 명실공히 세계적인 아이스 쇼다. 국내에서는 199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각기 다른 레퍼토리로 2015년까지 총 9회 공연했다. 4년 만에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로 내한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특별히 가족 관객 뿐만 아니라 국내 공연의 또 다른 주요 관람층인 성인 관객들을 위해 자국어인 한국어 더빙과 영어 원어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영어 공연에서는 오리지널 영문과 함께 자막 스크린을 통해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맞춰 본격적인 여름맞이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30일까지 예매 가능한 3, 4인 썸머 패키지는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7월 말, 8월 초에 공연되는 만큼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해 저녁시간에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 한해 수아레(soirée) 10% 할인 혜택을 준다.

디즈니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오리지널 팀 첫 내한 공연은 7월 3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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