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영국 언론이 이강인(발렌시아)에 대해 알아야 할 4가지를 언급했다.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간)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MVP)을 수상하며 리오넬 메시, 폴 포그바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뒤를 이었다. 이강인은 2골 4도움 맹활약하며 한국을 사상 첫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영국도 주목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17일(한국시간) "이강인 : U-20 골든볼 수상자에 대해 알아야 할 4가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어 "이미 많은 스카우터들이 그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4가지 항목으로 나눠 분석했다. 다른 클럽으로부터의 관심도, 뛰어난 발재간, 다재다능함, 발전속도 순으로 나열했다.
이 매체는 "네덜란드의 아약스와 PSV가 최근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볼 소유와 드리블이 뛰어나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잘 유지하며, 드리블 기술은 창조적이다. 4개의 도움을 올린 U-20 월드컵에서 더욱 빛났다"고 전했다.
또한 "창의력 있는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윙어와 깊은 중앙 미드필더도 가능하다"며 "체구는 작지만 국제 대회를 치르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