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스트' 이성민, 유재명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공개된 씨네21의 화보는 이성민과 유재명의 만남을 담았다. 블랙, 네이비 톤의 멋스러운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인 두 사람은 올 여름 첫 번째 범죄 스릴러 '비스트'에서 범인을 잡기 위해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로 분해 치열한 심리전과 팽팽한 대결을 보여준다.
이성민, 유재명은 한 공간 속에서도 각자의 목표에만 집중하는 듯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성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쫓는 형사 ‘한수’와 같이 강인함과 집념을 발산했다. 유재명은 원칙을 중요시하는 냉철한 형사 ‘민태’와 같이 무표정함 속 날카로운 눈빛을 선보였다.
이성민은 '비스트'를 비롯해 세 작품을 함께한 이정호 감독의 '방황하는 칼날'로 씨네21 표지를 처음 장식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유재명은 '비스트'를 통해 처음으로 씨네21 표지를 장식하게 된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영화 속 적인지 동지인지 알 수 없는 캐릭터의 묘한 케미를 드러낸 두 사람의 화보와 직접 들려주는 영화 속 이야기는 18일 발행되는 씨네21 1210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스트'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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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