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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시스터' 김보성 형제 '특급 의리'→장서희 자매 'VVVIP 중국 여행' [종합]

기사입력 2019.06.15 00:40 / 기사수정 2019.06.15 00:4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부라더 시스터' 김보성 형제, 황석정 남매, 장서희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서는 김보성이 동생의 이삿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성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동생을 위해 화장대, 이사떡 선물 뿐만 아니라 풍수 전문가 최승호 씨를 불러 집 안 풍수지리를 살펴봤다.

최승호 씨는 "좋은 기운인 기맥이 흐른다. 기맥은 부부 싸움도 잠재운다"고 말해 김보성과 동생 허지훈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허지훈은 "어머니나 형님이 기운 같은 것을 잘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허지훈은 고마운 마음에 김보성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혼자 다니는 김보성을 위해 운전부터 메이크업 수정까지 매니저로서의 업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김보성은 무대로 동생을 불렀다. 김보성과 허지훈은 '사랑의 트위스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를 본 강호동은 "동생의 끼가 만만치 않다.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라고 칭찬했다.

무대를 마친 후 허지훈은 자신의 옷깃으로 김보성의 땀을 닦아줬다. 그는 "형의 프로다운 모습이 자랑스럽고도 안쓰러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형의 따뜻한 모습에 어색한 감정이 풀렸다"며 김보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황석정은 오빠 황석호와 함께 장미 농장에서 장미를 대량으로 구매했다. 바쁜 스케줄 탓에 자신의 농장을 돌보지 못해 모든 꽃이 동사해 버렸기 때문이다.

황석호는 생각보다 비싼 장미 가격에 놀라며 황석정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하지만 구매욕이 불타오른 황석정은 70만원 어치의 꽃을 구매했다. 그녀는 꽃을 다시 뺄까 고민했지만 결국 오빠와 반반씩 지불하기로 하며 자신의 농장으로 향했다.

이후 황석호는 장미를 옮기고 심는 것부터, 버드나무 가지치기까지 동생을 위해 일을 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극한 노동을 하는 오빠를 보며 황석정은 "네가 건강해야 일을 많이 시킬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시간의 노동 끝에 남매는 삼겹살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장서희는 중국 활동 당시 은인이 되어준 성룡의 매니저 완룽 여사와 만났다. 장서희는 완룽 여사 덕분에 성룡과 자선행사를 함께 하는 등 활발한 중국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완룽 여사는 장서희 자매를 위해 중국 요리부터 손수 끓인 김치찌개를 대접해 장자매를 감동시켰다. 이어 성룡의 친필 사인이 담긴 자서전까지 선물하며 장자매를 환대했다. 저녁 만찬 중 장서희는 완룽 여사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신디의 고민에 "언젠가 신디에게도 기회가 오게 될 것"이라며 따뜻한 조언도 건넸다. 

다음날 장서희 자매는 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시안 호텔 체크인 도중, 호텔 측은 한류 여신 장서희를 위해 대통령과 총통이 묶는 VVVIP 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줬다.

예상치 못한 환대에 장서희 자매는 깜짝 놀랐고, 웰컴 드링크부터 장서희의 사진 액자까지 준비된 방을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부라더 시스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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