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손흥민의 시장가치가 세계 28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14위다.
독일 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13일(현지시간) 손흥민을 세계 시장가치 28위로 평가했다. EPL 내에서는 14위, 토트넘에서는 4위에 랭크했다. 한국 내에서는 단연 1위, 동일 포지션인 왼쪽 윙 포지션 중에는 8위를 차지했다. 1992년 출생 선수들 중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현재 시장가치를 7200만 파운드(한화 약 1080억 원)로 책정했다. 지난달 이 매체는 손흥민의 시장가치를 5850만 파운드(한화 약 878억 원)으로 평가했으니 한 달새 가치가 훌쩍 뛰어오른 것이다.
레프트윙 포지션에서 손흥민보다 가치가 높은 선수로는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 애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사디오 마네(리버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사네(맨체스터 시티),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있다.
한편,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재르맹)가 시장가치 세계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손흥민의 동료인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호날두보다 19단계나 높은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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