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 "맨유, 다음 시즌 우승 위해 준비해야한다"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30)는 리그 우승컵을 위해 준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마티치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가 다음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준비해야만 한다.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그치며 챔피언언스리그 티켓도 놓쳤다. 시즌 초 중하위권에 머물며 조제 무리뉴가 해임되고, '소방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진화에 나섰지만 4위권 진출은 역부족이었다.

마티치 역시 올 시즌 맨유 성적이 아쉬웠다. 마티치는 "지난 여름, 월드컵을 치르며 휴식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라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여파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단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마티치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크다. 가장 중요한 건 첫 경기다. 첫 경기에 집중하고나서 그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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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