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봄밤'의 현실 멜로가 점점 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14회가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회에 이어 또 한 번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유지해 '봄밤'을 향한 뜨거운 열기가 입증된 것.
또한 ‘봄밤’은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3%로 1위를 기록, 수목극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이 유지호(정해인)를 향해 깊어진 마음을 드러내며 서로를 가로막은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자신을 기다리겠다는 말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유지호에게 “누구도 지호씨 문제로 상처주지 않게 만들고 나서 갈게요” 라는 말로 자신의 주변 상황을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14회 엔딩에서 이정인이 권기석(김준한)의 아버지를 만나 결혼할 마음이 없음을 단호하게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그녀의 말에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낸 권영국(김창완)의 속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리얼 멜로의 정수를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MBC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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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