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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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바로 점유율 높였다… 장기용과 '재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13 06:45 / 기사수정 2019.06.13 01:5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이 바로에서 첫 성과를 냈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 3회에서는 바로에서 점유율 역전 TF팀을 꾸린 배타미(임수정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배타미와 차현(이다희)은 '6개월 안에 점유율 역전'이라는 조건으로 한 팀을 꾸렸다. 배타미는 직원 회식에 참석했고, 그 시각 차현은 유니콘 대표이사 송가경(전혜진)을 만났다. 

두 사람은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인연임을 드러냈다. 또 차현이 오토바이에 부딪힐 뻔한 송가경을 구하며 묘한 분위기를 보였다. 송가경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넌 항상 날 구해주네"라고 말했고, 차현은 "이제는 구해줘도 나 안 다친다"라고 답했다.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배타미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배타미는 유니콘과의 비교 광고를 내서 공격적으로 나서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차현이 반대를 했지만 배타미는 자신이 책임자임을 밝히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또한 일주일 후에 광고를 찍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광고 촬영 당일, 광고 모델이었던 한민규는 유니콘과 계약을 하겠다며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배타미는 모델을 빼고 촬영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차현을 따로 불러낸 배타미는 "유니콘 쪽에 뭐 흘린 거 없냐. 실수든 고의든"이라고 물었다. 송가경과 따로 만난 일을 떠올리며 차현을 의심한 것. 이에 차현은 "의심을 한다면 유니콘에서 온 당신이지. 당신이 급하게 만들다가 망친 거잖아. 지금 이럴 시간 있어? 가서 책임이나 져"라고 소리쳤다.



비교 광고가 나간 후, 바로의 점유율이 2.3%가 올랐다. 기쁨도 잠시, 배타미는 송가경이 게임 음악감독인 박모건(장기용)을 해고한 사실을 알게 됐다. 송가경을 찾아가 "그 사람이 뭘 잘못했냐. 어떻게 이런 짓을 했냐"라고 따졌다. 이에 송가경은 "너도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듯이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라고 답했다.

배타미는 박모건에게 "다신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선을 그어놓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미안한 마음에 박모건을 다시 찾아갔고, "너 유니콘이랑 계약 엎어진 거 나 때문이다"라고 사실을 전했다. 이에 박모건은 "미안하면 시키는 대로 해라. 내 연락받아라. 진짜 미안하면 각오하라고"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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