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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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오윤아, '엄마' 오윤아로서 요리의 기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13 06:40 / 기사수정 2019.06.13 01:4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오윤아가 '엄마' 오윤아로서 기쁨에 대해 말했다. 

12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 오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너무 오랜만"이라며 김수미에게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김수미는 오윤아에게 "어쩜 안 변하냐"고 칭찬했다. 이에 오윤아는 "선생님 화면에 요즘 너무 예쁘게 나오신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이거 지우면 완전 마귀할멈"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윤아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제가 작년, 재작년에 일을 너무 많이 했다. 그래서 아이를 볼 시간이 없었다. 아이가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다. 추억을 많이 쌓으려고 아이랑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저희 어머니가 워낙 선생님이랑 비슷하다. 집밥, 반찬을 주로 하셔서 저는 특별한 음식 떡갈비, 미트볼 스파게티 이런 걸 해준다. 등갈비찜 이런 것도 하고 그런다"고 했다. 


이날 오윤아는 김수미가 만드는 요리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김수미가 아욱죽을 만들 당시, 밥 대신 생쌀로 죽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때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오윤아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이날 '수미네 반찬'을 함께하면서도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다. 오윤아는 "요리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며 "그리고 아이가 맛있게 먹으면 기분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윤아는 김수미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만들었다. 김수미는 순대볶음부터 꼴뚜기조림, 각종 장아찌와 아욱죽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김수미는 훨씬 빠른 속도로 요리를 진행했다. 

최현석 대신 자리한 이원일은 "'수미네 반찬' 일주년이 지나니까 속도가 두 배 빨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셰프들을 위해 아주 느리게 설명을 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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