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키티치 몸값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유가 바르셀로나에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31)의 가격을 물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라키티치만 동의하면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이다. 작년 여름 파리 생재르맹이 라키티치와 접촉이 있었지만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에 남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트는 "라키티치가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기를 원하기 때문에 복잡하다"며 불확실한 상황임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앙투안 그리즈만(28), 마타이스 데 리트(20) 등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가 필요하다. 이를 충당하기 위해 라카티치를 판매하려 한다는 것. 이에 바르셀로나는 라키티치의 몸값으로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50억원)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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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