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28, 레알 마드리드)의 입단식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보다 더 성대하게 할 계획이다.
스페인 축구 전문지 BESOCCER는 12일(한국시간) "이번 주 목요일 7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아자르의 레알 입단식을 진행할 것이다. 이는 매우 성대하게 이뤄질 것이며 호날두를 능가할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 입단식은 마지막 대규모 입단식 중 하나였다. 당시 7만 명의 레알 팬들이 모였다"면서 "레알은 아자르의 입단식을 더 성대하게 준비 중이다. 목표는 7만 명 이상이다"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352경기 110골을 기록, 전세계 축구 스타 중 하나로 우뚝 섰다. 레알은 아자르를 꾸준히 원했고, 아자르도 레알행을 원했다.
결국, 지난 8일 레알은 아자르와 2024년까지 계약을 맺으며 다음 시즌부터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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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