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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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진호, 은지원과 첫 만남에서 욕먹은 사연

기사입력 2019.06.12 13:15 / 기사수정 2019.06.12 13:1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지원에게 첫 만남부터 욕먹은 사연을 폭로한다.

12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은지원, 규현,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해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진호는 은지원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은지원을 보고 적잖게 당황했다고. MSG 없는 솔직한 에피소드 방출에 은지원은 “야! 칠 건 쳐!”라고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강렬한 둘의 만남은 ‘라스’ 출연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진호는 은지원의 추천 덕분에 ‘라스’에 함께하게 된 것. 그러나 정작 그들은 두 번 만난 사이라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진호는 규현과의 인연도 밝힌다. 알고 보니 둘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사이였던 것. 규현은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웃겼다며 그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진호는 규현의 취향을 저격했던 말장난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사로잡았다.

이어 이진호는 자신의 중국 팬 자랑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그 팬의 ‘최애’가 자신이고, ‘차애’가 규현이라고.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은지원이 거침없이 독설을 날려 그를 당황케 했으며 SNS 스타를 노리는 ‘초간단 인터뷰’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진호는 소비 스케일도 공개하며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개그계의 도끼’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소비 습관을 자랑했던 그는 지금은 180도 달라졌다고 고백한 것. 그는 최근 공허함을 느낀다고 털어놔 애잔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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