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배우 정우성이 난민 수용을 주장하는 취지의 책을 출판하며, 강연 및 사인회를 연다.
11일 '2019 서울국제도서전'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 정우성이 집필한 책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출판사 원더박스)'이 이번 도서전 기간 현장에서 독점 판매되는 10권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 서울국제도서전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정우성은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의 저자로서 20일 오후 2시 서울국제도서전 행사장 내 B홀 책마당에서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출판사 부스에서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 책은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한 경험을 펴낸 것으로, 강연에서는 직접 경험한 난민 이야기와 우리 사회에 출현한 새로운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취지의 내용이 전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국제도서전 측에 따르면 정우성의 강연에서는 프랭크 레무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가 축사를 하고, 가수 호란이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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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