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충격+당혹…"어비스 6번째 법칙 공개" [포인트:신]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어비스 : 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의 주인이 새롭게 바뀐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측은 11일 충격과 당혹감에 굳어버린 고세연(박보영 분)-차민(안효섭)의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고세연이 마침내 서지욱(권수현)의 경악스러운 실체를 밝히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의 전말과 서지욱이 오영철(이성재)이 아닌 서천식(이대연)의 아들로 살게 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극의 긴장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고세연이 서지욱의 가면을 벗기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무언가를 목격하고 돌처럼 굳어져 버린 고세연-차민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눈 앞의 상황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충격에 빠져있는 것. 특히 입술을 지긋이 깨문 채 터져 나오는 슬픔을 참고 있는 고세연의 표정에서 '범인을 꼭 잡고야 말겠다'는 비장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든다. 고세연-차민을 분노하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앞서 오영철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이용해 고세연과 함께 죽은 뒤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겠다는 끔찍한 계략을 꾸며 안방극장에 소름을 안겼다. 오영철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오늘(11일) '어비스'의 6번째 법칙이 공개된다"고 귀띔한 뒤 "안효섭-이성재에 이어 '어비스'의 새 주인이 누굴지 숨가쁘게 전개될 새로운 사건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어비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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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