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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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경기 만에 멀티 히트...팀은 OAK에 8-9패

기사입력 2019.06.10 13:06 / 기사수정 2019.06.10 13:1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추신수(37·텍사스)가 4경기만의 안타를 재개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시즌 타율 0.289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 초구에 우전안타를 쳤다. 상대 투수 프랭키 몬타스의 156km 빠른 공이었다.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안타는 네 번째 타석인 7회말에 터졌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페팃의 4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로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산타나의 병살타로 더 이상의 진루는 없었다. 

8회말 다시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안타를 추가시키지 못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후반 추격에 나섰으나 8-9로 패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 = AF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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