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화 오면 6개월 동안 방송 끊겨"...'냉부해' 김수용, 징크스 고백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수용이 6개월 동안 방송이 끊긴다는 유재석의 저주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수용과 지석진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28년 절친답게 치열한 폭로전을 펼친다.

이날 김수용은 지석진과는 개그 듀오였던 인연을 공개했다. 지석진 역시 "근데 아무도 한 지를 몰라"라며 셀프 디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들이 김수용의 포커페이스 표정을 보고 컨디션을 묻자 지석진은 "김수용 씨 오늘 굉장히 기분이 좋다. 컨디션 100%다"라며 절친답게 김수용의 컨디션을 감별했다. 또한 녹화 도중 김수용의 리액션을 보고는 지석진은 "저런 리액션은 인생에서 3~4번 밖에 못 봤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좋은 텐션을 이어가던 김수용이 갑자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냉장고를 부탁해'는 유재석이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내가 나온 방송을 보고 응원을 하기 위해 연락이 오는데 그 연락만 받으면 6개월 동안 방송이 없더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