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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민성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 구본혁 데뷔 첫 선발

기사입력 2019.06.08 16:02 / 기사수정 2019.06.08 16:07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김민성이 손가락 부상으로 8일 한화전에 결장한다.

LG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LG는 2-3 석패를 당하며 시리즈 첫 경기를 한화에 내줬다.

김민성은 전날 3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7회 수비 과정에서 오른 엄지손가락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8일 경기 전 만난 류중일 감독은 "수비를 하다 꺾인 것 같다. 많이 부었다"며 "오늘 선발에서 빠지고, 대타도 어렵다. 월요일에 MRI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분간은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성이 빠진 자리에 구본혁이 데뷔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2019 2차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5순위로 입단한 구본혁은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유격수와 2루수로만 잠시 나섰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5경기 나와 20안타 1홈런 1타점 12득점 2할7푼4리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장민재를 상대하는 LG는 이천웅(중견수)-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조셉(1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오지환(유격수)-이성우(포수)-구본혁(3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케이시 켈리가 선발 등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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