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남태현이 결국 뮤지컬 '메피스토' 무대에 오른다.
'메피스토'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남태현의 하차와 관련해선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남태현은 오늘(8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앞서 7일, 연인이었던 장재인이 양다리 정황을 폭로하면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메피스토' 하차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제작사 측은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8일 공연은 남태현이 주인공 메피스토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차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태현은 예정대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한편 뮤지컬 ‘메피스토’는 괴테가 평생을 바쳐 완성했다고 알려진 소설 ‘파우스트’를 한국 대중의 정서에 맞게 2차 각색한 작품.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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