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O자형 탈모 진단을 받았다.
6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효도를 선보인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백아영은 지난주 방송에서 시어머니에게 염색과 네일아트를 해줬다. 그 모습이 내심 부러웠던 시아버지는 백아영에게 속마음을 얘기하고, 이를 알게 된 백아영과 오정태는 기발한 효도를 계획했다.
평소 탈모 고민 때문에 늘 모자를 쓰는 시아버지를 위해 가발을 맞춰드리기로 한 부부는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를 모시고 가발 가게를 찾았다.
이때 시아버지를 상담해주던 상담사는 오정태의 머리를 보며 "O자형 탈모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고, 오정태는 걱정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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