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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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1550만원 고액 강연 취소…"대덕구 청소년 후원 약속"

기사입력 2019.06.06 20:2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대전 대덕구에서 추진한 방송인 김제동 강연이 취소됐다.

6일 대덕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토크 콘서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덕구 측은 김제동 측과 논의한 결과, '현재 상황에서는 원래 취지대로 원활하게 하기 어렵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김제동 측이 행사 취소에 대한 미안함을 대신해 대덕구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약속했다"며 "관련 논의는 차차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제동은 오는 15일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 아카데미-사람이 사람에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2시간 강연료가 1550만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고액 강연료 논란에 휩싸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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