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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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현충일, 일 열심히 하며 나라의 의미 생각하자" [종합]

기사입력 2019.06.06 12:0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현충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6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현충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싸이, 김연아, 박지성, 방탄소년단, 봉준호 등을 언급하며 "이른바 '두유노우' 클럽에 들어가는 이름이 많아졌다"며 "나라를 찾고 지키기 위한 노력이 없었다면 이런 말도 못했을 거다. 지금의 우리를 지켜준 치열한 삶을 사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자"며 '라디오쇼' 오프닝을 열었다. 

특히 박명수는 현충일과 관련해 "자기일 열심히 하면서 나라의 의미를 잘 생각한다면 트렌드에 맞다고 생각한다"며 일상 속에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길 것을 강조했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애국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청취자의 소식에 극찬하며 "이건 대애국"이라고 감탄했다. 반면 술담배를 해서 애국을 하고 있다는 말에 "술담배에 세금이 붙어있어서 애국 같아 보이지만, 의료보험으로 술과 담배로 인한 질병을 치료할 경우 나라가 손해"라며 "술담배는 하지말고 건강하게 의료보험 끼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선곡하며 "우리가 다 방탄이 될 수 없지만 방탄이 잘 되도록 서포트 해줘야 한다"며 방탄소년단이 국위선양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내가 만든 노래들이 해외에서 차트도 올라가고 애국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되도록이면 플라스틱 빨대는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다들 노력들을 많이 한다"고 자신만의 애국방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박명수는 "우리나라 브랜드들은 아직 플라스틱 빨대를 쓰던데 종이 빨대를 쓰면 좋을 것 같다"며 "당장의 코스트는 올라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이미지의 쇄신으로 추후에는 매출이 더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 더 노력해서 환경을 아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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