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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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싶어"…'절대그이' 여진구, 방민아에 진짜 마음 생겼다 [종합]

기사입력 2019.06.05 23: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그이' 여진구가 방민아에게 이제는 사랑받고 싶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14회에서는 엄다다(방민아 분)만 바라보겠다는 제로나인(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은동(홍석천)은 마왕준(홍종현)에게 제로나인을 새 매니저라고 소개했다. 마왕준은 거부했지만, 이내 마음을 바꾸었다. 제로나인을 괴롭힐 생각이었다. 이를 들은 엄다다는 "그러다 정체라도 들키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다. 오직 제로나인과 함께 일할 생각뿐인 제로나인은 "절대 들키지 않게 노력할게"라고 약속했다.

마왕준은 무리한 요구를 해서 제로나인을 밀어낼 생각이었지만, 제로나인은 척척해냈다. 짜장면을 포장해오란 말에 주방장을 데려오기도. 금은동은 제로나인을 합격시켰다.

마왕준은 제로나인을 기죽이기 위해 피트니스센터로 데려갔다. 제로나인은 "준비 운동이 충분하지 않다. 그냥 본인에게 맞는 가벼운 운동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지만, 마왕준은 괜한 자존심을 부리다 큰코다칠 뻔하기도.

그러던 중 제로나인은 운동을 하다 쓰러졌고, 제로나인이 걱정돼서 온 엄다다가 달려왔다. 마왕준은 "설마 저놈 걱정돼서 따라온 거냐"라며 "잤냐?"라고 어처구니없는 질문을 했고, 엄다다는 "넌 그게 중요해?"라며 실망했다.


이후 마왕준은 위에서 누군가 화분을 던지려는 걸 발견, 엄다다에게 달려갔다. 마왕준은 엄다다를 보호했고, 제로나인은 그 남자를 뒤쫓아 붙잡았다. 마왕준은 남자에게 "너였냐? 꽃 상자? 왜 그랬어"라고 화를 냈지만, 남자는 "그냥 화분 옮기려다 실수한 거다"라고 변명했다.

제로나인은 파스를 사 왔고, 이를 본 마왕준은 "그거 자극적이어서 다다한테 안 맞아"라며 다른 걸 건넸다. 엄다다가 "내가 이것만 쓰는 거 어떻게 아냐"라고 묻자 제로나인은 마왕준이 줬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엄다다는 생각에 잠겼다.

그날 밤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이력서를 부탁했다. 제로나인은 "고마워 여자친구. 날 사람으로 만들어줘서"라며 고마워했다. 그때 엄다다는 여웅(하재숙)의 전화를 받았고, 마왕준이 레스토랑에서 보자고 한 날 여웅 때문에 못 나왔단 사실을 알게 됐다.

잠든 엄다다는 마왕준의 이름을 불렀고, 제로나인은 이를 지켜보며 가슴이 이상해지는 걸 느꼈다. 다음 날 아침 제로나인은 엄다다를 바다에 데려갔다. 제로나인은 "나도 이제 봐주면 안 돼? 나 사랑받고 싶어졌어"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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