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가은이 자신을 바람맞힌 김성철 때문에 눈물 흘렸다.
4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 손예림(김가은 분)은 브라이언 정(김성철)과 만나기 위해 기다렸다. 이날은 손예림과 브라이언 정이 2년 전 처음 만난 날이었다.
하지만 브라이언 정은 우연히 마주친 첫사랑 나은과 연락이 닿아 그녀를 만났다. 손예림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브라이언 정을 기다리기 위해 그의 집 앞으로 이동했다.
손예림은 브라이언 정이 나은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또 브라이언 정은 다정하게 나은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또 선물을 전해줬다. 브라이언 정은 "같이 미국에 갔으면 진작 네 손에 있었을 텐데 이제야 전해준다"며 "우리 이제 다시 친구로 된 거지?"라고 했다.
이를 알지 못한 손예림은 사무실로 돌아가 눈물을 흘렸다. 때마침 브라이언 정의 문자가 도착했다. 브라이언 정은 손예림에게 "갑자기 일이 생겨서 이제 연락한다. 정말 미안해"라고 문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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