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리브 더 킹' 김래원 "4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액션신, 힘들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래원이 '롱 리브 더 킹'을 촬영하며 힘들었던 점을 얘기했다.

4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참석했다.

이날 김래원은 "진선규 형님과 같이 했던 액션신이 사실 정말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날씨도 정말 춥고, 모래사장에서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굉장히 높은데서뛰어내리기도 했다. 제가 제작보고회 때 2층 높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무술감독님에게 연락이 와서, 4층 높이였다고 하시더라"고 웃으면서 "거기서 5~6번 정도를 뛰었던 것이다. 뛰는 순간 자연스러워야 된다고 해서 와이어줄을 놓기도 했었다"고 떠올렸다.

'롱 리브 더 킹'은 목포 최대 조직인 팔룡회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우연한 사건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려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6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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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