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 4DX가 4일 국내 4DX 관객수로만 1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알라딘' 4DX는 2017년 '미녀와 야수' 4DX의 관객수는 물론 2017년 '토르: 라그나로크' 4DX의 10만 명 돌파 기록을 넘어섰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알라딘' 4DX가 이처럼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매직 카펫 라이드 효과가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실감나는 매직 카펫 라이드 효과는 영화의 입소문과 더불어 '양탄자 타러 '알라딘' 4DX 보러 간다', ''알라딘' 4DX로만 N차 관람 중' 등 뜨거운 입소문으로 관람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화려한 OST를 발판 삼아 '4DX 싱어롱'을 넘어 '4DX 댄스어롱(Dance-along)'을 해야 한다는 요청이 극장으로 폭주 중인 것도 흥미롭다. 과연 댄스어롱이라는 신생 관람 문화가 '알라딘' 4DX를 통해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 세계 64개국 648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4개 CGV 4DX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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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