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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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여에스더 "홍혜걸, 나보고 의학계 뽕짝이라고"

기사입력 2019.06.03 23:0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여에스더가 홍혜걸을 공격했다.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에스더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CEO다. 남편 홍혜걸은 의학박사 겸 국내 최초 의학 전문 기자로, 방송 강연 저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혜걸은 "사실 제가 여기 올 때 조금 서운했다. 누가 보더라도 아내를 방송에 데뷔시킨 것도 저고, 정통 의학다큐 초대 MC도 하고 했다. 이 자리가 내가 앞에 앉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저는 왜 밀린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에스더는 "혜걸 씨가 하고 있는 메디컬 쇼에서도 혜걸 씨가 나가서 심각하게 얘기하면 조회 수가 훅 떨어지는데 제가 나가면 조회수가 급상승한다"며 "시청자는 솔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혜걸은 "시청자분들에게 불만이 많다"며 "저는 조회수, 시청률이 나온다. 그런데 아내는 별 내용도 없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신다"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자기는 의학계의 클래식이고 나보고는 의학계 뽕짝이라고 하더라"면서 "자기는 재미가 없다. 온통 눈을 찡그리고 불만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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