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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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허영지x문세윤, 꽉 채운 60분 #근황 #매운맛 #주량 [종합]

기사입력 2019.06.03 16:05 / 기사수정 2019.06.03 16:0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개그맨 문세윤과 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문세윤과 허영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DJ 뮤지는 허영지에게 근황을 물었다. 허영지는 "요즘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색다르고 재밌다"며 "(코미디 빅리그)MC도 하고 있다. 예전에는 편한 마음으로 했다면 요즘은 단정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한다"고 전했다.

허영지는 "바쁘게 지내고 있어서 행복하다. JTBC '열여덟의 순간'에 옹성우, 김향기 씨와 함께 출연한다"며 드라마 홍보를 했다. 또한 청취자들의 애교 요청에 "젠장젠장 왕젠장"이라며 애교를 선보였다.

이어 DJ 김태균은 스케줄 외 일상에 대해 질문했다. 허영지는 "매운 음식이 당겨서 매운 것을 자주 먹는다"며 "특히 돈까스 중에 혓바닥이 까질 정도로 매운 돈가스가 있는데 기억에 남는다. 못 먹고 포기했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여름에는 매운것을 잘 안먹는다.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하자 김태균은 "알겠다"며 짧은 대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매주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던 문세윤은 2주 만에 '컬투쇼'에 돌아왔다. 뮤지와 김태균은 "2주나 자리를 비운 이유를 설명해달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문세윤은 "스케줄 때문에 양해를 구하고 빠지게 됐다. 하지만 먼저 나가는 일은 없다. 뮤지형과 끝까지 가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허영지는 "술을 조금씩 마시는데 필름이 끊긴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정말 잘 마신다. 남자분들보다 주량이 세다"고 폭로했다. 허영지는 "아버지께서 '정신 똑바로 차려라', '여자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하셨다"고 했다. 뮤지가 "그럼 술을 안 마시면 되지 않냐"고 하자 허영지는 "술이 맛있지 않냐"고 답했다.

방송 말미 김태균은 허영지에게 "문세윤이 자주 자리를 비우니 종종 찾아와달라"며 다시 한번 문세윤을 향한 서운함을 표현했다. 문세윤은 "다음주에 나올 것이다"라고 답했다.

'컬투쇼'는 매주 월-일 오후 2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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