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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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운 "좋아하는 배우? 김지원, 호흡 맞춰보고 싶어" [화보]

기사입력 2019.06.03 15:57 / 기사수정 2019.06.03 16:0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한빛을 연기했던 려운이 bnt와 화보를 진행했다.

워캔더스, 프론트, 스텔라 마리나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배우 려운은 넘치는 끼를 자랑하며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첫 번째 촬영에서는 옐로우 티셔츠와 핀턱 데님, 후드 점퍼와 체크 쇼츠로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핑크 재킷에 스웻 쇼츠를 착용하여 캐주얼한 스트릿 무드를 완성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네이비 셔츠와 데님 팬츠로 댄디하고 모던한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KBS 2TV '닥터프리즈너' 종영 소감에 대해 물어봤다. 려운은 "'닥터 프리즈너' 찍을 때 선배들과 작품에 폐 안 끼치려 준비와 노력을 많이 했다. 그만큼 현장에서 많이 배웠고 많이 성장하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닥터 프리즈너' 이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는지 묻자 "가장 많이 알아봤던 건 웹드라마 '썰스데이' 촬영했을 때였다.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알아봐 주시는 분의 연령대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또한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는 김지원을 꼽기도 했다. 그는 "평소 김지원 선배의 팬이다. 예쁘고 연기도 잘하신다. 좋은 작품으로 같이 연기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롤모델로는 배우 이병헌을 꼽으며 "이병헌 선배는 카리스마 있고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연기도 잘하고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어 멋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순재 선생님처럼 오로지 연기 한 길만 걸어가고 싶다"고 말하며 닮고 싶은 배우들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신인이기 때문에 들어오는 작품이 있다면 감사하게 준비하고 열심히 임할 것이다. 그렇게 작품으로 천천히 성장하고 싶은 게 계획이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도 꼭 찍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목표에 대해선 "운전면허 따기, 몸만들기, 친구들이랑 여행 다녀오기가 목표다. 더 나아가 인생 최종 목표는 할리우드에서 알아주는 한국 배우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포부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bnt 화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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