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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현무암 돌담집→감귤밭 집, 최종선택 된 제주도 집은? [종합]

기사입력 2019.06.03 00: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11년 지기 친구가 선택할 제주도 집은 어디일까.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제주 특집 1탄으로 꾸며져 제주살이 15년 차 허수경이 제주 전문 코디로 출격하는가 하면, 양세형이 절친 박나래를 도와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제주도에 정착한 11년 지기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셰어하우스를 찾는다는 의뢰인들의 조건은 역시 쉽지 않았다.

보증금이 800만원, 연세 1000만원(월세 90만원)인 집을 원했으며, 한림읍 직장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집을 원했다. 또 독립된 방 2개 이상을 원했으며, 저렴한 난방비와 에어컨은 기본옵션이고 풀옵션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먼저 덕팀의 노홍철, 김광규, 솔비가 집 찾기에 나섰다. 매물 1호는 한경면 현무암 돌담집이었다. 보증금 300만원, 연세 700만원인 해당 집은 직장까지 차로 18분 걸리며, 풀옵션이라는 장점이 있었다. 

또 친환경 소재 인테리어가 장점이었지만, 부족한 방 개수가 단점이었다.

매물 2호는 한경면 맘마미아 하우스였다. 보증금 800만원, 월세 90만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을 완전히 꽉 채운 조건이었다. 하지만 외관의 비주얼이 좋고, 집 안 곳곳이 제주풍경 뷰가 장점이었다.

다음은 복팀 팀장 박나래와 그의 절친 양세형이 집 찾기에 나섰다. 매물 1호는 애월 두 갈래길 2층집이었다. 보증금 800만원, 연세 900만원인 이 집은 분리된 방과 3단 분리 화장실, 자연친화적인 부분이 장점이었다.

하지만 옵션이 부족하고 비싼 난방비가 단점으로 꼽혔다.

매물 2호는 한경면 저지리 감귤밭 집이었다. 보증금 400만원, 연세 800만원인 해당 집은 직장까지 차로 약 6분 소요되며 넓은 전용면적, 저렴한 난방비가 장점이라면 부족한 기본 옵션이 단점이었다.

복팀과 덕팀이 준비한 제주도 매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양팀은 다음주 공개되는 집은 더욱 어마어마하다고 자신하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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