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송지효, 전소민·이광수 배신…금괴 획득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송지효가 '나를 구해줘' 미션에서 승리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모종의 거래를 한 전소민&송지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괴 획득, 식사권이 걸린 '나를 구해줘' 미션이 시작됐다. 한 명은 트램펄린 아래에서 엎드려 있고, 다른 한 명은 제한시간 내 퀴즈에 도전한다. 팀원이 퀴즈를 맞혀야 아래 있는 팀원이 탈출할 수 있다. 단, 상대가 정답을 맞혔어도 물풍선이 터지지 않으면 남은 팀이 도전할 수 있었다.

이어진 유재석&송지효, 하하&양세찬의 결승전. 유재석&송지효는 전소민&이광수에게 도와주면 땅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제안했고, 전소민&이광수는 받아들였다. 결국 유재석&송지효가 1등을 차지했다.

2등인 하하&양세찬은 전소민&이광수의 땅을 골랐지만, '꽝'에 당첨됐다. 이어 유재석&송지효는 약속을 깨고 확률상 금괴가 나올 확률이 더 높은 전소민&이광수 땅을 노렸고, 결국 금괴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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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