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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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11km' 강동진, 스파이크 서브 킹 등극

기사입력 2010.02.07 16:47 / 기사수정 2010.02.07 16:47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이동현 기자] 강동진이 스파이크 서브 킹에 올랐다.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강동진은 시속 111km의 강한 서브를 반대편 코트에 꽂아 넣어 상금 1백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강동진에게는 행운도 따랐다. 강동진에 이어 등장한 강력한 우승 후보 가빈 슈미트는 시속 109km, 110km짜리 서브를 성공시킨 뒤 3차시기에서 상당한 빠르기의 스파이크 서브를 선보였다.

그러나 스피드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두 차례나 무효가 됐고, 모든 선수의 도전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주어진 찬스에서 가빈의 시속 112km 서브는 끝선을 살짝 벗어나 아웃 판정을 받았다.

신영석과 박철우는 각각 시속 102km, 100km의 서브로 체면치레를 했고, 이경수와 조엘, 김정훈은 시속 100km의 벽을 넘지 못했다.

honey@xportsnews.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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