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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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송경아 언행불일치…심각·짜증·성질 '폭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02 06:35 / 기사수정 2019.06.02 07: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도레미 마켓' 송경아 송해나가 입담을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모델 송경아와 송해나가 출연했다. 이진호가 강식당으로 출장 간 피오 대신 스페셜 MC를 맡았다.

송경아는 한국 최초로 뉴욕컬렉션에 진출한 베테랑 모델이다. 송해나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날 송경아와 송해나는 모델 워킹과 독특한 패션을 뽐내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송해나는 '원래 그런 바지냐, 직접 만든 거냐'는 물음에 "원래 이렇게 나온 바지다"라고 말했다. 송경아는 "트렌드"라며 거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올해 트렌드가 반팬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현은 "쌍쌍바 아이스크림을 잘 못 자르면"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송해나는 박나래와 베스트프렌드이지만 혜리를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송해나는 "주변에 혜리를 본 친구들이 있더라. 너무 예쁘다더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예쁘다는 건 루머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송해나는 "실제로 보고 정확하게 판단해봐야겠다 싶었다"면서 "너무 예쁘다"며 칭찬했다.

붐은 "송경아가 저 프로그램은 대체 뭐하는 프로길래 왜 이렇게 심각해, 화를 내라고 했더더라"고 말했다. 송경아는 "중요한 것 같지 않은데 결정을 해야 하고 결정장애도 있고 심각하더라. 단순하게 생각해야 한다. 처음 생각하는 게 맞다. 직감적으로 할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넉살의 팬이다. 힙합하는 분들을 리스펙트 한다. '쇼미더머니' 우승은 넉살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앉고 싶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의 음식은 서울 방이전통시장의 숙주 탕수육이다. 트와이스 'FANCY'(팬시)가 문제로 나왔다. '누가 먼저 좋아하면 어때', '난 겁나지 않아' 등의 가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랑을 외치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마치 꿈같아 볼 꼬집어봐. 요즘 나의 상태 메세진 랄랄라' 부분을 맞혀야 했다. 3차 시도에서 송경아가 정답존으로 앉았고 정답을 맞혔다.

오늘의 한입 간식은 다쿠아즈다. 노래 제목과 원곡 가수를 이야기해야 했다. R.ef '이별공식', 서태지와 아이들 '너에게', 최성원 '제주도의 푸른밤', 콜라 '우울한 우연', 이승철 '소녀시대' 등이 문제로 나왔다.

송경아는 "왜 심각한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과 달리 몰입하며 짜증을 분출했다. 신동엽은 "즐겨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송경아는 시인과 촌장 '가시나무'를 맞힌 뒤에야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행복해했다.

2라운드 음식은 감자탕이다. R.ef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한 빅스의 '이별공식'이 문제로 출제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재탄생됐다. '억지 미소 날리고 어정쩡하게 포옹하고 나서 쿨내 풍기며 Go home' 랩 부분이 나오자 이진호는 "뭐야 이게"라며 당황했다. 송경아는 심각한 얼굴로 '꿀래뽕띠나 보호'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혜리의 활약에 힘입어 1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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