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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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로맨틱펀치, 몽니 누르고 엘튼 존 특집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9.06.01 19:52 / 기사수정 2019.06.01 19:5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로맨틱펀치가 몽니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엘튼 존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스바스바는 엘튼 존의 'Goodbye Yellow Brick Road'를 선곡, 아카펠라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어마어마한 연습량이 느껴지는 무대에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졌다.

다음 무대는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는 김호영의 무대.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김호영은 'Don't Go Breaking My Heart'로 매력을 발산했다. 좋은 에너지를 선보이겠다던 김호영의 말처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남태현은 'Rocket Man'로 무대를 꾸몄다. 남태현은 자신만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이끌었다. 몽니는 'Your Song'을 선곡, 애절한 감성으로 승부했다. 특히 김신의의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았고, 그 결과 몽니는 김호영의 점수를 역전했다.

손승연은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를 선곡, 파워풀한 보컬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무대는 로맨틱펀치가 부르는 'Crocodile Rock'의 무대. 로맨틱펀치의 에너지로 가득 채운 무대에 관객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최종 결과를 앞두고 로맨틱펀치는 몽니와의 대결에 대해 "몽니와 함께 있는 게 부담도 되지만, 한편으론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몽니는 이기고 싶냐는 질문에 "로맨틱펀치와 같이 즐기는 무대였으면 좋겠다. 너무 우승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 로맨틱펀치가 4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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