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절대그이' 하재숙과 최성원의 처음 만났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는 여웅(하재숙 분)은 왕준(홍종현)을 데려다 주고, 귀가하는 길에 갑자기 나타난 보원(최성원)을 발견하고 서둘러 브레이크를 밟는데 보원이 힘없이 툭 쓰러진다. 이에 깜짝 놀란 여웅은 서둘러 차에서 내린다. 쓰러져 있는 보원을 살펴보며 정신을 차리라고 말을 하지만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보원을 질질 끌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를 타고 병원을 찾던 도중에 갑자기 깨어난 보원으로 인해 깜짝 놀란 여웅은 비명 소리와 함께 찰진 육두문자의 욕설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갑자기 깨어난 보원으로 인해 핸들을 꺾으며 진짜 사고가 날 뻔하고, 빙글 한 바퀴 돌며 차가 미끄러지면서 에어백이 터져 위험천만한 순간이 이어졌다.
여웅이 사고가 났다는 소식에 다다(방민아)와의 약속 도중 병원으로 온 왕준은 여웅에게 오자마자 폭풍 잔소리를 한다. 그런 왕준을 보며 자신을 걱정해준 것에 내심 흐뭇해햐지만 잠시 바로 자신이 타고 있었으면 어쩔뻔했냐는 말에 여웅은 바로 실망을 한다.
그 후 보원이 병원에서 없어지고, 어이없어하면서 확인을 하러 간 여웅의 눈에 묻은 땟국물이 은근 하트모양으로 보이며 핑크빛 기류를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재숙은 영웅 역으로 분해 핵직구를 던지는 사이다 같은 모습과 친누나 같은 두 가지 모습을 보여주며 극적 재미를 돋우고 있다. 또한 앞으로 최성원과 어떤 사이로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절대그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절대그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