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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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개봉 첫날 56만 관객 동원…박스오피스 1위 등극

기사입력 2019.05.31 07:56 / 기사수정 2019.05.31 09:5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개봉 첫날 56만845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기생충'이 개봉 첫날인 지난 30일 56만8451명의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31일 오전 7시 기준)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불허의 상황 설정, 위트 넘치는 대사, 배우들의 흥미로운 앙상블을 선보인 '기생충'은 해외 언론과 영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은 것에 이어 국내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33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기생충'을 본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를 향한 아낌없는 지지를 얻고 있는 '기생충'의 주역들은 개봉 첫 주말인 오는 6월 1일과, 2일 서울 극장가를 찾아 무대인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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