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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엄태구, 천호진 속셈 깨달았다…월추리 보상금 예정 [종합]

기사입력 2019.05.31 00: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엄태구가 천호진의 속셈을 깨달았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8회에서는 김민철(엄태구 분)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경석(천호진)은 양계장(이윤희)에게만 말하는 정보라며 신앙 공동체를 만들 거라고 밝혔다. 양계장은 걸려들었고, 붕어(우현)에게도 말했다. 두 사람은 최경석을 따라 부지를 보러 갔고, 최경석은 "그분께 선택받은 분들만 들어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파출소에서 최경석이 수배 중이란 사실을 안 김민철은 경찰들과 함께 마을로 향했다. 하지만 이미 최경석은 양계장, 붕어와 마을을 나간 상황. 김민철은 성철우(김영민)의 집에서 기도를 끝내고 나온 주민들에게 수배 전단을 보여주었다.

성철우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고, 다른 주민들 역시 최경석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장(임하룡)은 김민철에게 "그만 좀 해. 다신 나타나지 마. 우리 잘살고 있어"라고 화를 냈다. 이를 듣고 파출소로 온 파출소장은 최경석에 대해 "나랑 친해. 한국대 교수님이셔"라며 수배단지를 보지도 않았다.

김민철은 최경석이 뭘 노리고 월추리에 들어온 건지 계속 고민했다. 그러던 김민철은 곧 월추리에 보상금이 지급됐다는 뉴스를 봤고, "이 새끼 돈 때문이었구나?"라고 깨달았다.

최경석은 부하들에게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다신 실수하지 마. 보통내기가 아냐. 끝까지 파헤치려 들 거야"라며 조심하라고 했다. 최경석은 "병률이도 없어졌는데 그 새끼마저 없어지면 이상해질 텐데"라며 무조건 김민철을 잡아 오라고 지시했다. 이후 최경석은 진숙(오연아)과 성철우가 함께 있는 걸 발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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