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조우종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우종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날이 밝아 본격적 수색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현지 얘기로는 사고 유람선 승선이 우리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 코스라고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 가족들의 사고에 매우 안타깝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부디 빠른 구조를 부탁드립니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실종 승객들이 구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과 헝가리 승무원 2명을 태운 유람선이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후 침몰했다. 현재 한국인 33명 중 7명이 구조됐고 7명이 사망했다.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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