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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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홍지민 "첫째 로시, 동생 로라 질투"

기사입력 2019.05.29 22:1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홍지민이 딸 도로시에 대해 말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홍지민, 도성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홍지민의 최근 고민은 첫째 딸 도로시가 감정 표현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는 것. 그러면서 동생인 도로라에게 질투를 드러내기도 한다고 했다.

도로시는 도로라와 놀던 중 자신의 장난감을 빼앗겼다. 도성수가 삐친 도로시의 마음을 달래주려고 하는데, 도로시는 "로라가 나쁘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로라가 자꾸 내 거 뺏으니까"라고 했다.

도로시는 속상한 마음에 오이를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고자 했다. 오이를 통째로 달라고 했지만, 이때 도로라도 오이를 먹겠다고 했다. 오이는 도로라의 손에 먼저 쥐어졌다. 도로시는 "왜 내 거를 로라한테 주냐"며 질투를 드러냈다.

홍지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로시가 로라를 너무 예뻐하지만 로라에게 집중하는 순간이 생기면 질투하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마음 아프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엄마 아빠가 없을 때 로라를 대하는 로시의 모습을 알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지민, 도성수 부부는 외출하는 척 로로자매를 지켜보기로 했다. 홍지민은 도로시에게 "1시간 나갔다 올 테니까 로라를 봐달라"고 부탁했다. 도로시는 "잘하겠다"고 했다. 홍지민이 도로시에게 부탁한 것은 도로라 간식 챙겨 주기와 도로라가 졸려 하면 자장가 불러주기였다.

홍지민, 도성수가 외출한 뒤 도로시는 도로라를 살뜰히 살폈다. 간식을 직접 챙겨서 주기도 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도로시는 도로라에게 "목마르냐"고 물은 뒤 "언니가 물 떠줄게"라고 했다. 도로라가 물을 마시는 내내 컵을 잡아주는 섬세함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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