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해병대 입대→만기 전역→'아형' 출연…꽃처럼 펼쳐질 2막 [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꽃길 2막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찬혁은 29일 오전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그리고 이날, 이찬혁의 전역 소식과 함께 그가 JTBC '아는 형님' 출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찬혁은 오는 30일 진행되는 '아는 형님' 녹화에 동생 이수현, 그리고 가수 전소미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2017년 9월 해병대로 자원 입대한 이찬혁은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하자마자 첫 예능 복귀작으로 '아는 형님'을 선택한 것.

이찬혁은 군 전역한 소감에 대해 "경험도, 사람도 얻어가는 게 많아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졌다. 당직근무를 설 때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이제 하고 싶은 것들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힌 바 있다.

'아는 형님' 출연도 그의 버킷리스트에 적혀있던 프로그램이었을까. 이찬혁의 빠른 복귀 소식에 팬들 역시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찬혁은 악동뮤지션 앨범 발표 계획에 대해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가 군대에 있는 동안 수현이도 성인이 되었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성숙하고 단단한 앨범을 낼 것 같다. 사실 하루빨리 내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고 밝히기도.

마지막으로 이찬혁은 "보여드릴 것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보여드려왔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하시라"며 "무대도 그리워했다. 이제 많이 보고 많이 듣고 같이 쉬지않고 달리자"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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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